Step. 1 > 결혼준비 첫걸음

안녕하세요. 제이웨딩 임채민 팀장입니다.

이제 막 결혼준비를 시작하시는 신랑, 신부님들께 기본 틀을 잡아드리려 합니다.

두 분께서 ‘결혼하자! 그런데 뭐부터 해야 할까?’ 라는 생각을 제일 많이 하실텐데요.

가장 중요한 부분들을 정리해 안내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결혼식 예산 정하기

결혼식을 위해 우리 두 분께서 수용하실 수 있는 예산이 어느 정도 되는가를 고민해보시면 좋습니다.

하지만 예식장의 평균금액, 스드메 비용이 어느정도여야 어떤 결과물이 나오는지 모르시는 부분이 많다보니 

많은 카페와 어플을 깔면서 조사를 시작하게 됩니다.

현재 서울 강남구에 있는 웨딩홀과 같은 경우 평균 대관료 800~1,000만원이 정가이며 

평균 식대는 70,000원~90,000원이 정가로 책정이 되어있는 곳이 많습니다.

이 비용은 추후 비수기, 성수기, 요일과 시간, 보증인원에 따라 추가 할인적용이 진행됩니다.

(비수기 : 1월, 2월, 7월, 8월 / 성수기 : 3월, 4월, 6월, 9월, 11월, 12월 / 극성수기 : 5월. 10월)

웨딩홀은 현재 영등포와 강남에서 가장 많이 진행하고 있으며 성수기 토요일 점심시간(12시~2시 대) 

기준 보증인원은 250명~300명 이상까지 봐주셔야 진행가능한 점 참고 부탁드릴께요.

(일반 웨딩 : 최소 150명 / 스몰웨딩 : 100명 이하)

두 번째. 베뉴 고르기

예산안이 정해지셨으면 우리 두 분의 베뉴를 투어해보면서 결정을 해야합니다.

무작정 홀 투어를 하기보다 웨딩홀의 컨셉들을 고민하시고 추리시면 좋습니다.

대표적으로 웨딩홀은 어두운 컨벤션, 밝은 하우스웨딩, 경건한 채플, 모든 분들의 로망 야외웨딩으로 나뉘게 됩니다.

현재 서울에서 가장 많은 컨셉의 웨딩홀은 어두운 컨벤션형태의 웨딩홀들이 가장 많으며 

최근에 하우스웨딩홀들이 오픈을 했지만 어두운 컨벤션정도의 베뉴의 수가 많지않아 신랑, 신부님들께서 

진행을 원하셔서 빠르게 홀투어를 진행해야 합니다.

웨딩홀 상담 같은 경우 내가 원하는 날짜가 있다고 하더라도 웨딩홀 측에서는 상담 불가 안내를 드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웨딩홀 상담 오픈은 평균 1년 전에 가능하여 현재 9월에 홀투어를 가더라도 10월 계약 상담을 하겠다고 하셔도 

상담이 불가 할 수 있으므로 유선상 상담 가능여부를 확인 후 상담 예약을 하시고 방문하셔야 합니다.

또한 웨딩홀 상담 후 조건도 괜찮고 베뉴도 마음에 드신다면 계약을 하게 되시는데 

이 때에 꼭 계약금이 100% 환불이 가능한지 환불절차가 어떻게 되는지 꼭 체크하셔야 합니다.

세 번째.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스드메)

스드메는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세가지 업체를 줄여서 스드메라고 부릅니다.

스튜디오를 별도로 스냅으로 대체하신다면 조금은 시간적인 여유는 있으시지만 

스튜디오 촬영도 같이 진행하실 예정이시라면 1년 3개월 전부터 스드메를 준비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스드메 업체같은 경우는 방문상담을 통해서 신랑, 신부님의 취향을 반영한 화보 업체들을 직접 보여드리면서 구성을 잡게 됩니다.

스드메 상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두 분의 예산을 잡아서 오시는게 가장 좋은데요.

현재 제이웨딩에서 가장 많이 하고 계시는 금액대는 평균 280만원~330만원 입니다. (25년 1월 1일 공정위 변동사항 기준)

여기서 가성비를 원하신다면 280만원 이하로도 가능하시고 나는 드레스에 좀 더 힘을 주겠다고 하시는 분들은

330만원 이상으로도 진행된답니다.

또한 우리 두 분의 컨셉도 결정하고 오시면 좋습니다.

스튜디오 같은 경우 크게 인물중심과 배경중심으로 나뉘어 있으며 어떤 컨셉이 더 마음에 드시는지 정도 정해서 방문 와주시면 됩니다.

드레스는 실크와 비즈 두 가지로 나뉘는데요. 이때 여왕님, 공주님, 러블리, 멋스러움 과 같은 컨셉도 같이 고민하고 와주세요.

메이크업은 방문오시면 제가 직접 신부님 뵙고 신부님께서 평소에 하시는 메이크업 분위기와 비슷한 업체들로 추천드리고 있습니다.